S&P 500 100년 수익률 — 1928년부터 오늘까지

73승 26패. CAGR 약 9.8%. 최대 하락 -86%. 이것이 S&P 500의 실제 모습이다.

99년
1928년 이래 완전 기록 (73년 상승, 26년 하락)
9.8%
복리 연 수익률 CAGR (배당 재투자 기준)
-86%
1929–1932년 최대 하락 (대공황)

"연 평균 10%"라는 거짓말

미국 주식 장기 수익률을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"연 10%"라는 수치는 사실이지만 오해를 부른다. 1928년 이래 S&P 500의 연 수익률이 산술 평균(11.8%)의 ±2% 안에 들어온 해는 99년 중 단 7년이다. 나머지 92년은 그 평균에서 크게 벗어났다.

즉 "평균 10%"는 사실상 어느 해의 실제 경험도 아니다. 수익률은 상하로 크게 흔들리며, 그 진폭 자체가 시장의 본질이다.

승부의 기록

1928년부터 2025년까지 73년이 양수, 26년이 음수다. 가장 나빴던 해는 1931년 -47%(대공황 한복판), 가장 좋았던 해는 1933년 +54%(대공황 바닥에서의 반등). 2008년 -37%, 2022년 -19%. 양수 해의 비대칭적 크기가 장기 복리를 가능하게 한다.

롤링 윈도우 — 보유 기간이 길수록 손실 확률은 급감

이것이 뱅가드 창업자 존 보글이 말한 "장기 보유는 위험을 줄인다"의 수치적 근거다. 다만 이는 과거 사실이지 미래 보장은 아니다. 1929년과 2000년 정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20년 이상 회복을 기다려야 했다.

이름이 있는 하락들

각 위기마다 시나리오는 달랐지만 회복은 모두 일어났다. 다만 "회복까지의 시간"은 대공황의 경우 25년에 이르렀다.

CAGR과 산술 평균의 차이

S&P 500의 산술 평균 수익률은 약 11.8%지만, 이는 복리의 현실을 과대평가한다. 1928년에 투자한 1달러는 배당 재투자 기준 2025년 말 약 1만 달러가 된다 — 이는 복리 연 수익률(CAGR) 약 9.8%에 해당한다. 변동성이 클수록 산술 평균과 기하 평균의 차이는 벌어진다. S&P 500의 경우 이 차이는 약 2%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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